GTA6부터 마블 울버린까지 — 2026년 하반기
콘솔게임 기대작 완벽 총정리
상반기에 붉은사막과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콘솔 게이머들을 흥분시켰다면, 하반기는 그야말로 폭탄급이다. 9월 마블 울버린의 청불 액션, 10월 콜오브듀티 신작과 포켓몬 30주년 기념작, 그리고 11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GTA6까지. PS5·Xbox 시리즈·닌텐도 스위치2에서 놓치면 안 되는 하반기 출시작을 월별로 정리했다.
출시일이 자주 바뀌는 게임업계 특성상 이 글의 날짜도 추가 연기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공식적으로 확정되거나 신빙성 높게 알려진 정보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인섬니악 게임즈가 완전히 다른 결의 작품을 들고 나왔다. 양손 클로를 활용한 잔인한 근접 전투, 그리고 그동안 미디어를 통해 봐왔던 울버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유혈 액션이 핵심이다. 주인공 로건은 자신의 과거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며, 그 과정에서 막아서는 적들을 무자비하게 처단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인섬니악 최초의 성인 등급(M등급) 단독 타이틀이라는 것. 스파이더맨에서 보여줬던 부드러운 액션과는 완전히 다른, 더 거칠고 폭력적인 전투 시스템을 예고하고 있어 기존 팬들 사이에서도 "다른 회사 게임인가" 싶을 정도의 톤 변화가 기대를 키우고 있다.
- 재생 능력 기반 전투 시스템 — 울버린 특유의 회복력을 활용한 공격적이고 거침없는 액션이 핵심 메커니즘이 될 것으로 예상
- 인섬니악 사상 최고 등급 — 청불 등급 도입으로 그래픽 디테일과 액션 표현의 한계가 사라짐
- 스파이더맨 엔진의 진화형 — 동일 스튜디오의 기술력을 계승하면서도 전투감은 완전히 새롭게 설계
9월 추가 주목작
매년 가을 콜오브듀티 시리즈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올해는 더 특별하다. 모던 워페어 세계관의 4번째 정식 넘버링으로, 기존 시리즈에서 호평받았던 DMZ 모드의 귀환이 확정됐다. Xbox Game Pass에 포함되어 출시되는 만큼, 게임패스 구독자라면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전작인 블랙 옵스 7이 2026년 2월 기준 동시접속자 수에서 배틀필드6와 만 명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모던 워페어 4는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인피니티 워드의 캠페인 연출력과 멀티플레이 밸런싱이 핵심 관전 포인트.
- DMZ 모드 복귀 — 오픈월드 추출 슈터 모드가 다시 메인 콘텐츠로 합류
- 게임패스 day-one 지원 — 구독자는 출시 즉시 추가 결제 없이 플레이 가능
- 크로스플레이·크로스프로그레션 — 플랫폼 간 진행도 연동으로 어느 기기에서든 이어 플레이
포켓몬스터 시리즈 30주년 기념 신작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타이틀. 본래 2024년 말 출시 예정이었으나, 애니메이션 일정 등의 영향으로 연기되며 30주년 해인 2026년에 출시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의미가 더 커졌다는 평가다. 게임프리크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으로 일부 개발 정황이 미리 알려지기도 했다.
특이한 점은 DLC 공개를 평소보다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하고 있고, 본편 출시 2개월 후인 12월에 DLC 배포를 예고했다는 것. 이는 게임을 오래 끌지 않고 빠르게 완결성을 갖추겠다는 게임프리크의 의지로 해석된다.
- 도시 배경 오픈월드 — 기존 야생 지역 탐사형이 아닌 도시형 맵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포켓몬 경험
- 30주년 상징성 — 시리즈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해에 출시되는 완전 신작
- 빠른 DLC 로드맵 — 출시 2개월 후 즉시 콘텐츠 확장, 롱런보다 완결성 우선
두 작품의 정확한 출시일이 일주일 사이로 겹치면서, 멀티 콘솔 보유자가 아니라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콜오브듀티는 게임패스 구독자에게는 부담이 적지만, 포켓몬 레전즈 Z-A는 스위치2 독점이라 별도 구매가 불가피하다.
설명이 필요 없는 게임이다. 엔터테인먼트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GTA6는, 본래 2025년 가을 출시를 목표로 했다가 2026년 5월 26일로 한 차례 연기됐고, 다시 11월 19일로 재연기되며 우여곡절을 겪었다. 록스타 게임즈는 공식 발표를 통해 "기대하고 있을 완성도로 게임을 완성하기 위한 추가 시간"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출시가 자꾸 늦어지는 상황을 두고 "We got OOO before GTA 6"(GTA6보다 OOO를 먼저 보다니)라는 밈이 유행할 정도로, 기다림의 상징이 된 작품이다. 배경은 분홍빛 노을이 인상적인 바이스 시티로, GTA 시리즈 특유의 풍자와 블랙코미디가 이번에도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역대 최대 제작비 — 전작 GTA5 제작비의 약 15배 규모로 추정되는 초대형 프로젝트
- 바이스 시티 컴백 — 시리즈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무대의 현대적 재해석
- PS5 Pro 진동 기능 지원 — 차세대 하드웨어 기능을 적극 활용한 최적화 예고
- 두 차례 연기를 견뎌낸 완성도 — 충분한 개발 기간 확보로 출시 시점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 상승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가장 어두운 순간을 다루는 프리퀄이다. 시리즈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락커스트(메뚜기 떼) 침공 첫날을 배경으로, 인류가 처음으로 절망과 마주하는 순간을 그린다.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무게감 있는 톤으로 연말 라인업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출시일 신뢰도로 본 하반기 라인업
| 게임 | 출시일 | 확정 상태 |
|---|---|---|
| 마블 울버린 | 9월 15일 | ✅ 공식 확정 |
| 팬텀 블레이드 제로 | 9월 9일 | ✅ 공식 확정 |
| 귀무자: 검의 길 | 9월 추정 | 🔶 정황상 추정 |
|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4 | 10월 23일 | ✅ 공식 확정 |
| 포켓몬 레전즈 Z-A | 10월 16일 | ✅ 공식 확정 |
| Grand Theft Auto VI | 11월 19일 | ✅ 공식 확정 (2회 연기 후) |
| 기어스 오브 워: E-데이 | 12월 (날짜 미정) | 🔶 월 단위만 확정 |
날짜는 미정이지만 주목해야 할 2026년 기대작들
아래 작품들은 2026년 출시가 확정됐지만 구체적인 월별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반기에 깜짝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체크리스트에 올려두자.
블랙 옵스 7이 2026년 2월 기준 스팀 동시접속자에서 배틀필드6와 단 만 명 차이까지 좁혀졌다는 점은 FPS 시장의 지형 변화를 보여준다. 모던 워페어4가 10월에 출격하면, 연말 FPS 시장은 콜오브듀티와 배틀필드의 정면 대결로 또 한 번 뜨거워질 전망이다.
2026년 하반기 출시 타임라인 한눈에 보기
9월에 마블 울버린(PS5 독점)으로 시작해서 10월에 포켓몬과 콜오브듀티가 동시에 몰리고, 11월 GTA6까지 이어지는 일정이다. 멀티 플랫폼 보유자가 아니라면, 9월 PS5 / 10월 Xbox 게임패스 또는 스위치2 / 11월 GTA6 순서로 우선순위를 정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GTA6는 출시 직후 품절·서버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예약을 미리 챙겨두는 게 안전하다.
✦ 2026년 하반기 콘솔게임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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